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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한달만 더있으면 이 센터에 근무를 시작한 것도 1년이란 시간이 되어버리네...
오너운 없다 없다 하면서도 주구장창 붙어있는거 보면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 함..
어찌 어찌 하다가
고등학교때 꿈이었던 PC방도 해보고
그뒤로 서울 상경해서 친구집에 얹혀 살면서
하고 싶던 그래픽 공부도 해보고 밤에는 알바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도 보고
그러다가 할머님 상 당해서 다시 내려온 뒤
식자재 유통회사 들어가서 매출 1위도 해보고 오너랑 다투고 관두고
결국 울산에 내려가서 큰이모님댁에서 복지사 일 배우다가 올라와서 센터에 취업하고 일하고 있으니
뭐 짜다시리 굵직하게 한 것은 없네..
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하는데 또 금방 매너리즘에 빠져선 삽질 푸고 있는 나자신이 가끔 보면 한심스럽기도 하고..
뭐하나 딱히 해보고 싶은 것도 없고...
역시 글과 그림을 다시 시작해야하나......
귀찮아서 그런 것도 못하는 잉여인간이면서도 바라는 건 많고...
에휴 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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